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로 카드 (문단 편집) == 그 외 == 역방향을 사용하는 것은 근대 18세기 장 밥티스트 알리에트(Jean Baptiste Alliette)라는 사람에 의해서 생겨난 개념이다. 덱에 따라 역방향을 인정하지 않기도 하며, 등장 인물의 시선과 방향을 중요시 하는 마르세이유 덱 등에서는 역방향을 사용하지 않는다.[* 특유의 해석법을 완고히 고집하기 때문에 마르세이유 덱 유저들은 다른 덱 유저들과 충돌이 잦다. 해석 질문을 올리면 마르세이유 덱인가요? 를 먼저 묻는 경우도 있을 정도.] 현대에는 기존의 구성을 따르지 않고 창작자의 독자적인 해석과 연구로 만들어지는 덱들도 많이 있다. 카드의 장수에서 차이가 나거나 메이저 마이너의 구분이 없거나 아예 상징이 다른 경우 등이 있다. 이런 덱들은 타로가 아니라 [[오라클]]이라고 불린다. 이런 덱들은 상징과 해석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웨이트 계열 타로에서 벗어나 조금 더 폭 넓고 자유로운 해석을 하도록 만들어준다. 하여 다양한 해석을 위해 여러 오라클 덱들을 함께 사용하거나, 아예 웨이트 계열 덱과 오라클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리더들도 많다. 그런가하면 클림트 덱이나 에드먼드 뒬락 덱처럼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따오거나, 화풍을 흉내내어 표면적인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만드는 덱들도 있다. 유럽에서는 타로 카드를 [[플레잉 카드]]처럼 게임에 이용하기도 한다. [[http://www.pagat.com/class/ftarot.html|#]][[http://www.pagat.com/class/itarot.html|#]]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이집트 9영신]]이 기본 뼈대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유희왕]]에서도 [[유희왕 GX|GX]]의 캐릭터인 사이오가 사용한 [[아르카나 포스]] 카드군으로도 나왔다. [[오컬트]]의 영향 혹은 [[카드캡터 사쿠라]] 같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인지 간혹 덱에 이름을 붙이거나 점괘가 잘 안나올 때는 '[[핑계|카드가 삐졌다]]' 는 등 카드를 하나의 인격화하여 보는 시각[* 타로가 유행했던 2000년 초중반에 왕성했다.]이 일부 있기는 하나, 이런 시각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간혹 숙련된 사람들 중 카드를 고를 때 성격을 본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카드를 인격화해서 성격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카드에 포함된 상징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다. 국내에서 출간된 한 타로 입문서의 권말 Q&A에 타로 카드의 인격화와 카드가 주인을 선택한다는 설의 진위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모두 부정적으로 답했다. 타로 카드가 단순히 '조언자' 의 영역을 넘어서 지나치게 '신격화' 되는 것에 대한 경계로 보이는데, 실제로 타로의 점술적 목적은 시커의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에 시커를 투영하는 것이다. >Q: 타로 덱이 주인을 고르나요? >A: 아니오. '''타로 덱은 주인을 고르지 않습니다. 주인이 타로를 고르는 것입니다.''' 타로 덱의 주인이 되십시오. >---- >Q: 인격화를 하면 왜 안 되는 건가요? >A: 타로를 인격화하는 경우 '''[[주객전도|사람이 타로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실현적 예언|타로가 사람의 주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타로의 주인이 되고 싶으시면 인격화하지 마시고,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세요. 사실 전문적인 식견을 배제하고 보면 카드를 신격화하건 의인화하건 물고 빨건 개인의 취향이므로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본인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카드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타로가 점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지만 어쨌건 점술적 성격을 띠는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커에게 카드의 기분 탓을 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는 건 [[민폐|매우 무례한 행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